오늘은 DNS 설정과 관련된 내용을 실습을 했었는데 수업중 갑자기 잘되던 학습이 먹통이 되버렸다.
인재개발원 강사님이 KT의 DNS서버의 일시적인 문제라 판단된다고 설명해주셔서 8.8.8.8 구글로 변경을 해서 실습을 진행했다.
알고보니 전국적으로 발생한 KT 접속장애 사례였고 KT망을 사용하는 편의점, 식당은 물론 출입시스템까지 모조리 1시간여 동안 먹통이 생겨 꽤나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네트워크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면 밤이나 주말에도 출근해야하는 일이 꼭 생긴다고 들었는데, 이번 사고사례를 실제로 겪어보니 업무의 중요성과 책임감이 무조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해가 되었다.
인재개발원 강사님이 생각했던것 처럼 KT측에서도 초창기에는 DNS 트래픽문제만 보고 디도스 공격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라우팅 오류였다고 한다.
이 부분은 지금 배우고 있는 라우팅 프로토콜을 한번더 복습한 후에 재조사해서 포스팅으로 다뤄보면 재밌을것 같다.
